스코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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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게임
사다리타기는 제비뽑기의 일종이다. 사람 수만큼 세로줄을 긋고 한쪽 편에는 이름을 쓰고 반대쪽에는 상품이나 물건을 쓴 뒤, 세로줄 사이에 가로줄을 겹치지 않게 무작위로 그은 다음, 사람 이름에서부터 한쪽 방 향으로 타고 가면서 교점을 만날 때마다 90도로 꺾는 것이다. 1981년 코나미가 이 룰을 이용하여 아미다(Amida)란 게임을 만들었다. 적의 움직이는 패턴은 사다리타기와 같다. 홀수 스테이지는 원숭이를 조작하여 먹이를 다 먹고, 중간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하단 임의의 위치에 있는 바나나를 상단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커서(?)가 위치 선택이 적당 하다고 생각될 때, 버튼을 눌러 지정된 코스를 선택하여 바나나를 먹으면 5000점. 틀려도 라이프 미스는 없음. 짝수 스테이지는 브러쉬를 조작하여 지정된 공간을 모두 페인트 칠하는 것. 노란선이 있는 곳에 시작하여 노란선과 연결시켜야 하며 떨어진 곳에는 노란선을 그릴 수 없다. 홀수 스테이지보다 짝수 스테이지가 난이도 가 높고, 홀수, 짝수 스테이지 공통으로 4귀를 획득하면 일정시간 무적이 되어 적에게 공격할 수 있다. 200, 400, 800, 1600, 3200, 6400점으로 점수가 2배씩 증가한다.
록맨 X, 이레귤러 헌터 X에서 나오는 거미형 보스인 보스파이더는 저것을 이용한 패턴을 쓴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아미다(게임) 문서 참조. 사다리타기로 내기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도박으로도 존재한다. 도박에서는 플레이시간이 최단시간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포츠토토 일경우 소요시간이 최소 2시간 이상인 것에 반해, 사다리타기는 5분 조차 걸리지 않는다. 플레이 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 좌출, 우출: 좌(왼쪽)에서 출발하는지, 우(오른쪽)에서 출발하는지를 맞추는 것이다. 3줄, 4줄: 사다리 줄(가로로 되어있는 줄)의 갯수를 맞추는 것이다. 홀, 짝: 홀(왼쪽)으로 도착하는지, 짝(오른쪽)으로 도착하는지를 맞추는 것이다.
소요 시간이 짧고 왼쪽, 오른쪽만 맞추는 간단한 도박이지만, 스포츠토토와 달리 예측이 불가능하다. 토토는 팀 분석을 할 수 있겠지만, 사다리는 50:50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예측이란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 도 스포츠보다 사다리가 더 중독성이 높은 이유는 플레이 시간이 매우 짧은데다가 간단하기 때문. 대한민국에서는 높은 중독성 때문에 불법으로 간주한다. 스포츠토토에서는 발행하지 않고, 사설토토사이트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돈이 빠져나가는 시간이 불과 몇 분도 되지 않을 수 있다.